[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브렉시트가 유럽은 물론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2일) 현지 방송 '스카이 TG24'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브렉시트를 우려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브렉시트가 영국 경제뿐 아니라 유럽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를 약화할 수 있다면서 "모든 이가 이 이슈가 끝나길 희망한다. 영국이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브렉시트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