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나면 이란 흔적도 안 남을 것”

Submitted byeditor on일, 06/23/2019 - 06:3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은 NBC News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고 언급했다.하지만, 만약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지구상에서 이란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쟁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도 이란이 전쟁을 원한다면 그 댓가가 대단히 혹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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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있게된다면 이전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이란은 존재가 완전하게 지워져 흔적을 찾을 수도 없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란의 미국 드론 격추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승인했다가 공격 10분을 남기고 전격 공격 중단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 사령관에게 미군 보복 공격시 이란측 피해를 자문했더니 약 150여명 정도 이란인들이 사망할 것이라고 했는데 무인정찰기 ‘드론’이 떨어졌다고 150여명을 숨지게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할 수 없어 공격 계획을 중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