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오늘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5~29일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 분야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6%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말 취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그의 역대 최고치는 취임 두 달째인 같은 해 3월의 55%였다.
CNN은 "그 후로 지금까지 4차례 50%를 넘긴 했지만, 의미 있게 50%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20%가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