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글로벌 투자은행 ‘제퍼리스’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약국 체인에서 판매 중인 진통제와 감기약을 포함한 100여개의 약품은 타 경쟁사보다 20%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약국체인이 판매하는 약품가격은 경쟁사인 월그린(Walgreen)보다 84%나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CVS 보다는 72% 낮았다.
이는 지난해(2017년) 8월부터 약국 체인을 시작한 아마존의 초강수 마케팅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월그린(Walgreen)과 CVS의 매출은 장기적으로 내다봤을때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배달서비스로 약품을 원하는 장소로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 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