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개최국인 싱가폴은 기념주화를 제작해 공개했다.싱가폴 조폐 당국이 공개한 금화 앞면이다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북미 정상의 굳게 맞잡은 손이 묘사돼 있다.
테두리에는 미국과 북한의 국호도 각각 적혀 있다.뒷면에는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모습과 함께 '세계평화'라는 글씨가 새겨졌다.북한의 상징 꽃인 '함박꽃나무', 즉 목란과 미국을 상징하는 장미도 그려져 있다.같은 문양의 은화와 동화까지, 세 종류의 기념주화가 발행됐는데, 싱가폴 당국은 이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격은 금화가 1380싱가폴달러, 은화가 118싱가폴달러, 동화가 36싱가포폴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