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2일) 시리아 반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 조치와 관련해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 일어날 것이라고 결코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아마도 곧 일어날 수도 있거나, 전혀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어쨌든 내 정부 아래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를 제거하는 일을 잘해냈다"면서 "'고마워요, 미국'이란 말은 어디로 갔나?"라고 했다.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시리아 응징 조치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공격 시점을 알려주지 않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