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향하던 버스 한 대가 오늘(5일) 고속도로에서 전복해 최소 9명이 부상했다고 CBS 뉴스가 전했다.사고는 오거스타 서쪽 20번 고속도로 동쪽 방향 차로에서 동부시간 오전 8시 45분쯤 일어났다.
버스에는 18명이 타고 있었고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버스에는 관람객만 탑승했으며 골프 선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속도로 순찰대는 일부 차선을 통제한 채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소방대는 현장에 임시 피난처를 마련해 탑승객을 대피시켰다.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핸들을 심하게 꺾다가 버스가 중심을 잃고 전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