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홀푸드 식료품 배달

Submitted byeditor on목, 02/08/2018 - 21:3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지난해 인수한 유기농 식품업체 홀푸드와의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아마존은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홀푸드 식료품 배달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이 오늘(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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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홀푸드 식료품에도 적용한 것으로, 연회비 99달러를 내는 프라임 회원이 홀푸드 매장에서 주문하면 1~2시간 이내에 신속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다.주문액이 35달러 이상이면 2시간 내 배달서비스는 무료이며, 한 시간 내 배달서비스는 7달러 99센트의 배달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우선 텍사스주 오스틴과 댈러스,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등 4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