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출판·미디어그룹 메레디스 코퍼레이션이 유력 시사 주간지 '타임'을 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메레디스가 타임의 모든 지분을 주당 18.5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며, 총 인수가는 부채를 포함해 28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1923년 창간된 타임은 오랫동안 대표적인 시사 잡지로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최근 출판 광고가 줄고 온라인 광고 상당 부분을 페이스북과 구글에 뺏기자 사업 구조 조정과 일부 잡지 매각, 고위 임원 교체 등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시도해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