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백악관은 오늘(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율을 20%로 인하하고 중산층 과세율을 35%로 낮추는 방안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인디애나 주에서 기업과 개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감세 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이같이 전했다.
감세 계획안은 앞으로10년간 5조달러 이상의 세금을 삭감하는 대신, 각종 세금 우대 조치로 발생한 손실의 절반 이상을 회수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한다.또한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낮추고 고소득 사업자들의 소득세율을 25%로 인하하는 방안이 들어 있다.
기업의 투자와 지출을 촉진하고자 다른 인센티브를 주는 안도 있으며 개인과 가족의 최고과세 비율을 현행 39.6%에서 35%로 낮추는 방안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