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몽고메리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한미경제에 관한 세미나’가 9.14(목) 08:00 ~ 10:00간 몽고메리 Renaissance Hotel 회의장에서 몽고메리 여론주도층 주류인사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미 FTA로 말미암아 미동남부지역에 대한 우리기업의 투자가 크게 확대되었고, 특히 앨라배마주가 최대 수혜지역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기업들이 계속해서 앨라배마주의 일자리창출, 경제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패널로 참석한 Stange 몽고메리시장과 Dean 몽고메리카운티의장은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의 투자 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앨라배마주와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장호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는 한미FTA의 5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향후 한미 경제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성윤 터프츠대 교수는 핵 및 미사일 실험 등 최근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필요성 및 향후 한미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2015.10월 애틀랜타, 2016.9월 마이애미에서 각각 한미관계에 관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에 몽고메리에서는 처음으로 한미FTA를 포함한 한미경제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패널리스트(4명): Todd Strange 몽고메리시장, Elton Dean 몽고메리카운티의장, 장호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 이성윤 터프츠대 Fletcher School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애틀란타 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