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회장 정찬용)는 지난 8월 22일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현지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워싱턴 지부 (KADNO-WMA)를 결성,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회장으로 "실비아 패튼, 수석 부회장 매튜 리, 부회장 박준형, 재무 줄리 김, 사무총장 케빈 윤”이 임명됐다.
실비아 패튼 초대회장은 “미주한인민주당 총연합회 산하 조직으로 워싱턴지부가 창립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지역을 포함하는워싱턴 지부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한인사회의 권익향상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한인사회의 권리와 능력을 키워 나가기위해 한인2세들이 정치에 참여하려는 한인후보들과 임명직 정부관리들에 대한 적극적 후원과 한인유권자들에게 대한 교육 ,유권자등록, 투표참여 활동” 을 하며, 미국내 타민족사회, 기존의 지역 민주당 조직과의 연대와 협력은 물론이고 다른 정치세력과도 연대하고 협력하여 화합하고 일치하는 미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낼수있는 정치적이 단체가 될것이며 아직 부족한 한인의 정치력신장을 위해 더욱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현재 백만명이 넘은 재미교포들이 전국에 살고 있는데, 연방제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는게 말이 안된다. 우리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된다며 2세들의 정치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메릴랜드 마크 장주하원의원은 내가 살고 있는 메릴랜드 구역에는 한인 커뮤너티가 단 1% 밖에 안되는 내가 당선됐는데, 그렇다면 아무나 당선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며 더많은 한인들이 정계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서 참석한 헤리슨 오 미주총연의 수석부회장은 “미국 정치 중심도시인 워싱턴 지역에 지부가 발족이되어 기쁘다. 워싱턴지부 결성에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실비아 패튼 회장과 함께 앞으로 한인 권익을 위해 일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대니얼 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로라 엄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힐러리’ 회장, 이현정 버지니아 아시안 민주당 부위원장 등 차세대 한인들 이외에도 한창욱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장,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환희 전 함석헌사상연구회장 등이 함께 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현지 정치인으로는 메릴랜드의 수잔 리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버지니아의 마크 김,비비안 왓츠 주하원의원, 비엔나 마크 김 의원, 앤아룬델 카운티 마크 장 의원,애난데일 비비안 왓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케이트 핸리 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을 비롯해 오는 29일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캐런 키즈 가마라 후보 등이 참석, 미주한인민주당 총연합회 워싱턴 지부의 창립을 축하했다.
사진제공 : 실비아 패튼 홈페이지 www.kadnowm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