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링컨 기념관 기둥서 낙서 발견, 수사

Submitted byeditor on화, 08/15/2017 - 21:3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워싱턴DC 의  '링컨 메모리얼’ 기둥에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는 전국 곳곳에서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남부연합' 기념물이 철거되는 가운데 노예해방을 이끈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붉은 색  스프레이로 쓴 욕설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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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인근 스미스소니언으로 향하는 내셔널몰 안내표지판에도 은색 스프레이로 해독이 불가능한 낙서가 발견했다.경찰은 링컨 메모리얼 낙서가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 사태 이후 인종주의 갈등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링근 메모리얼 기둥에서 발견된 낙서는 안전하게 지울 수 있으며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낙서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수 개월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