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소비 큰 폭 증가 전망

Submitted byeditor on월, 08/07/2017 - 21:15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연중 주요 소비 집중 기간 중 하나인 백투스쿨을 맞아 전국적으로 소비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전국소매연맹(NRF)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백투스쿨 및 백투칼리지 시즌 예상 지출액이 지난해 기록한 758억 달러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83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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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에 해당하는 백투스쿨 지출액은 8% 늘어난 295억 달러로 추산됐다. 한 가구당 평균 687달러를 지출해 지난해 기록한 673달러 보다 15달러 가까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전체 소비 중 의류 부문이 102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가전제품(88억 달러), 신발(56억 달러), 학용품(49억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이를 가구당 평균으로 보면 의류는 238달러이며 가전제품은 204달러였다.

백투칼리지를 위한 소비도 1년새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평균 969.88달러를 지출해 1년전 888달러 보다 크게 늘어난 것을 볼수 있다.전체 소비 규모 역시 485억 달러에서 541억 달러로 60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의류 부문이 가장 컸던 백투스쿨 소비층과 달리 백투 칼리지는 가전제품이 128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의류는 80억 달러로 두번째를 차지했다.이어 음식류(75억 달러), 기숙사 또는 아파트 가구류(59억 달러), 신발(45억 달러), 개인관리용품(45억 달러), 학용품(39억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