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미군이 오늘 사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시험에 성공했다고 군 관리들이 밝혔다.이번 시험은 지난 28일 북한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 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이번 시험은 미 공군 C-17 수송기가 태평양 공중에서 쏜 중거리 미사일을 알래스카주의 사드가 탐지, 추적하고 목표물을 요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은 밝혔다.미사일방어국은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요격하는 것 외에도 수집된 데이터는 사드 무기 시스템과 모형화, 모의실험 능력,진화하는 위협을 미리 방지하는 미사일방어국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