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지지 업체 매출 쑥쑥

Submitted byeditor on일, 06/11/2017 - 12:35

[하이코리언뉴스] 6월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LGBT Pride Month)이다.이번 주말 웨스트 헐리웃에서 대규모 성소수자 축제 ‘LA 프라이드’(LA Pride)가 개최되는 가운데 명품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 8221 Melrose Ave, LA)는 트레이드 마크인 분홍색 벽 옆에 무지개색 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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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ul Smith store in L.A. temporarily transformed one of its exterior walls into a rainbow pattern in honor of Pride Month.

패션 트렌즈 데일리 측은 성소수자 지지를 선언한 업체들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호황을 누리고있다고 전했다.대형마트 타겟은 아예 성소수자 제품들만 판매하는 ‘프라이드 라인’을 전국 150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다.컨버스와 아이다스도 무지개를 테마로 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지난해 성소수자 차별법인 ‘화장실법’(HB2)을 보이콧하는 와중에 기업 투자, 공연, 경기 취소 등으로 무려 37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