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공장지대 총격사건 6명 사망

Submitted byeditor on월, 06/05/2017 - 18:1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올랜도의 공장지대에서 오늘(5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고 CNN이 보도했다.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제리 데밍스 국장은 잠시전 기자회견에서 “범인은 전에 다니던 직장에 불만을 품었었다”라며 “범인이 이날 자신이 다니던 직장에서 5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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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어리 데밍스 국장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며 또 다른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사건 당시 현장에 7명은 무사했다.범인은 만 45세의 남성 차량용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회사인 피아마에 다니다 지난 4월 해고됐다. 

데밍스 국장은 범인은 지난 폭행 등 경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으며 테러단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보안국은 앞서 자체 트위터에 "올랜도 공장지대에 있는 한 사업장에서 여러 명이 숨지는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상황은 진압됐고 보안국이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브리핑하겠다“라고 밝혔었다. 보안국은 CNN에 연방수사국(FBI)이 현지 경찰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약 1년 전 올랜도에서는 9·11 테러이후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었다. 지난 2016년 6월 12일 펄스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49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