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어뉴스] 필라델피아 시의회 한인 시의원이 강도에게 흉기로 피습당했으나 회복했다.폭스29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시의회 데이비드 오(57) 의원은 지난 1일 밤 9시 40분쯤 아시아계 기업인들과 만찬을 마치고 퇴근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렸다.
이후 괴한은 달아났으며, 오 의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장기 손상 없이 회복됐다.군 출신인 오 의원은 2011년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입성했고 2015년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