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돌풍

Submitted byeditor on금, 06/02/2017 - 21:14

[하이코리언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이 북미 지역에서 개봉 첫 주말 흥행수입 1억 달러를 웃돌며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원더우먼'은 오늘(2일) 북미지역 4천165개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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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어제 개봉 전야 특별 상영에서 1천10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면 순풍을 예고했다.이 영화는 1941년 탄생한 DC코믹스의 만화 '원더우먼'을 원작으로 한 첫 실사영화다. 여성감독 패티 젠킨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미지의 섬인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가 원더우먼이 돼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인간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미스 이스라엘 출신인 갤 가돗이 주연을 맡았다.'원더우먼'은 DC 코믹스의 세계관 확장 이후 4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인 '맨 오브 스틸'(2013)은 개봉 첫 주말 1억1천66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