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복 리 "한인 성범죄 수배자 북가주서 체포

Submitted byeditor on수, 05/10/2017 - 20:28

[하이코리언뉴스]성범죄자 등록 규정 위반으로 수배중이던 오렌지카운티 출신​ 40대 한인남성이 북가주에서 체포됐다. 산타로사 주니어 칼리지 경찰은 성범죄 전과 등록과 보호관찰 규정을 위반한 올해 41살의 대니얼 재복 리씨를 지난 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으며 그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기 위해 10개가 넘는 가명을 사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성추행, 음란행위, 신체 노출 등의 성범죄 전과가 있는 이씨는 칼리지에서 수업을 듣던중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학교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배자인 사실이 발각돼 검거된 것이다. 이씨는 소노마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조만간 오렌지카운티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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