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싫으면 눌러…인권단체 기부 버튼 등장

Submitted byeditor on목, 02/09/2017 - 21:32

[하이코리언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기업인 아마존의 대시 버튼 기술을 활용한 '초간편' 인권단체 기부 버튼이  등장했다.NBC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 주에 사는 디자이너 겸 프로그래머인 네이선 프라이어는 대표적인 인권단체인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에 버튼 한 번만 눌러 언제든 기부할 수 있는 아마존 대시 버튼과 비슷한 모양의 버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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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한 번 누르면 ACLU에 5달러가 기부된다.2015년 아마존이 내놓은 대시 버튼은 버튼을 누르면 생활필수품을 곧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가령 세탁기 옆에 세제 제조사의 로고가 붙은 대시 버튼을 부착한 뒤 세제가 떨어졌을 때 해당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물건이 집으로 배송된다.컴퓨터를 켜서 아마존 계정에 로그인한 뒤 제품을 주문해야 하는 과정을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확 줄인 편리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