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오늘(26일)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성탄 연휴(23∼26일) 나흘간 9천610만 달러를 추가해 누적 흥행수입 3억1천800만 달러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지난 16일 북미지역 4천157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로그원은 해외에서 2억3천7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누적 흥행수입 5억5천54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흥행수입은 올해 들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두 번째다.
유니버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도 이 기간에 5천61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 애니메이션은 개봉 엿새 만에 7천66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이어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SF영화 '패신저스'(Passengers)가 2천31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의 코미디 영화 '와이 힘'(Why Him)이 차지했다. 브라이언 크랜스톤과·제임스 프랑코 주연의 이 영화는 성탄 연휴 기간에 1천67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