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UN 명예대사 두달만에 물러나

Submitted byeditor on월, 12/12/2016 - 20:38

[하이코리언뉴스]유엔(UN) 명예대사에 위촉됐던 워싱턴 DC의 원더우먼이 두달도 안돼 해촉된다. 위촉 당시에도 ‘여권 신장’보다 성적 욕망 등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에 동조하는 청원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57일만에 명예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다. 

원더우먼

유엔 대변인은 원더우먼의 명예대사 역할은 오는 16일로 끝난다고 밝혔다.앞서 유엔은 지난 10월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탄생 75주년을 맞은 원더우먼을 성평등 명예대사로 위촉했다.위촉식에는 원더우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갈 가돗과 린다 카터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