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박근혜도 대통령 이전에 사람" 옹호 논란

Submitted byeditor on화, 12/06/2016 - 13:29

[하이코리언뉴스]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이 방송에 출연해 '최순실 사태'에서 비롯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사람이다.속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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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전 이사장은 오늘(6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현 상황을 학교에 빗댔다.박 전 이사장은 “선생님이 100점을 받아야 한다고 지도했는데,학생의 시험 점수가 50점이라고 막 화를 내며 퇴학을 시키더라. 그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진행자는 “50점마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맞은 게 아니고,사실은 뒤에서 50점을 받도록 한 최순실 일가가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화가 안 나냐”고 물었다.박 전 이사장은 “살다보면 우리도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속기도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이게 대통령이 속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대통령 이전에 사람이라는 점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있다면 많이 위로해줬을 것이다.잠자는 시간 빼고 국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