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오하이오 용의자 차량 돌진 뒤 흉기 휘둘러

Submitted byeditor on월, 11/28/2016 - 14:01

[하이코리언뉴스] 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오하이오 주립대학은 경찰, 병원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용의자는 동부시간 오늘 오전 9시쯤 차량을 타고 학생들이 서있던 무리로 돌진했다. 이후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흉기(식칼)를 휘둘렀다. 

"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모두 9명이 차에 치이거나 흉기에 찔리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이 가한 총격에 의해 사살됐다.​아직까지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오하이오 주립대는 테러리즘에 무게를 싣고 수사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 주립대는 사건 직후 학생들에게‘총격범이 캠퍼스에 있다며 Run, Hide, Fight 즉 도망가고 숨으며 용의자와 맞딱드리는 상황에 마주하면 맞서싸우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보냈다.이번 사건으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강의실 안에 두 시간 가까이 갇혀있다.대피령이 해제된 뒤 건물 밖으로 나왔다. 

또한 오하이오 주립대 한인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해 올리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