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USA 투데이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국 주민들이 먹는 칠면조 수를 비롯해 여행객 수, 쇼핑에서 사용되는 비용 등을 숫자로 정리해 공개했다.먼저 추수감사절 빠질 수 없는 메뉴인 칠면조는 매년 4천 6백만 마리가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각 가정 마다 칠면조가 냉동 보관되는 일수는 평균 5일로 집계됐다.
또 전국 16파운드 짜리 칠면조 가격은 평균 22달러 74센트,10명 기준 추수감사절 파티에 소비되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24센트 떨어진 평균 49달러 87센트로 나타났다.추수감사절 파티동안 주민 1인당 소비하는 칼로리는 4천 500 칼로리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배를 넘는 수치다.
1억 5천 백만 여명이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에 사용되는 비용은 약 44억 5천만 달러에 달했다.또 추수감사절을 맞아 4천 870만 여명의 주민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