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재학중인 한인학생 숨진채 발견

Submitted byeditor on월, 11/21/2016 - 08:30

USC 재학중인 한인 학생이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USC 학생신문 데일리 트로잔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35분 사우스 LA유니버시티 파크 내 600블락 웨스트 28가의 남학생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아시안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자는 USC 4학년에 재학중인 올해 19살의 조셉 백 군으로 밝혀졌다.숨진 백 군은 USC 아시안 남학생 사교클럽(fraternity),감마 앱실론 오메가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당일 새벽 2시 이후로 백 군이 보이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생들이 백 군을 찾아나섰다가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방에 숨져있는 백 군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LA 카운티 검시국에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