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라디오코리아 뉴스에 따르면, 휴스턴 지역에서 불법 게임방을 운영하던 한인이 검거됐다. 헤리스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한 달동안 잠입해 함정수사를 벌인 끝에 불법 게임장 ‘그린 그레스 게임룸’을 운영해온 올해 59살의 최창기씨를 지난 29일 전격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최씨 업소에서 일해온 종업원 2명도 함께 연행됐다.경찰은 적발된 업소가 게임방이 아닌 유흥업소 면허만 있는 시설인데다가 암암리에 도박장으로 운영돼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금액의 현금이 증거물로 압수됐다.최씨는 현재 조직범죄(engaging in organized crime) 와 돈세탁 중범혐의로 기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