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세기의 잉꼬 커플’로 주목받았던 헐리우드 배우 브란젤리나 커플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 CNN 방송을 비롯한 연예전문매체 TMZ.com은 앤젤리나 졸리가 어제(19일) 브래드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늘(20일) 일제히 보도했다.이혼 사유는 ‘해결할 수 없는 차이’ 로 소장에 적혀있다.
이와 관련해 TMZ는 앤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자녀 양육방식에 큰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하지만 브래드피트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앤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자신이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을 갖고, 브래드 피트에게는 방문권만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앤젤리나 졸리는 양육비를 요청하지는 않았다.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2004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2014년 8월 결혼했다.또 TMZ에 따르면 별거일은 2016년 9월 15일로 명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