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 창립28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Submitted byeditor on월, 02/29/2016 - 19:12

[골든롸드=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아름다운교회(목사 엄준용) 창립 28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가 지난 2월25일(일) 오후 5시부터 130여명의 성도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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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28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가진 임직예배에서는 그동안 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많은 수고와 봉사를 해 온 사람들을 임명해 직분을 맡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직분을 받은 사람은 안수집사에 김형권, 시무권사에 이미영, 명예권사에 최신덕씨 등 3명이다.

2년전 교회가 어려움에 부딪혀 두 가정(김형권,이미영)으로 다시 시작한 아름다운교회가 다시 세워지기까지는 성도들의 기도와 눈물, 땀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진정으로 성도들을 사랑하며 정성으로 섬긴 엄준용 목사의 기도와 땀이 이루어 낸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의 결실이라고 느꼈다. 

이날 창립기념 예배는 아름다운교회 찬양팀과 주일학교 보슬리스 찬양대의 신나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뒤 엄준용 목사의 인도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이병진목사(순복음탬파교회 담임)의 기도, 엄준용목사의 성경봉독 후 최범수목사(한미총회 총무/노우스캐로라이나 아름다운교회)의 "착한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임직자들의 헌법질의 후 안수기도, 취임선언, 임직패 증정, 전병섭목사(레이크랜드 한소망교회)의 권면, 이완호목사(순복음탬파교회 협동목사)의 축도, Alex 가족의 축가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범수목사는 이날 "착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 위임을 받는 임직자들은 물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착한 교회'를 위해서는 먼저 '착하고 충성된 믿음'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 예수님의 착한 마음을 전하는 제자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예배 후 아름다운교회에서는 성도들과 축하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만찬을 대접하며 즐거운 식탁의 교제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