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교사 "순종과 헌신으로 소명을 다하자”

Submitted byeditor on화, 02/09/2016 - 18:59

[윈터가든=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올랜도제일장로교회(목사 고창주)에서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용규 선교사를 초청해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신년부흥성회를 갖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축복 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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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인 8일(일) 오전 11시 예배에는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주 담임목사의 사회로 한기영 장로의 기도 후 이용규 선교사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용규 선교사는 인생의 광야와 하나님의 말씀은 어원이 같다며 창세기 12: 1-5절 말씀을 인용 "소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선교사는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는 성경말씀을 근거로 믿음가운데 우뚝 서 복을 받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땅에 죽어 가는 교회들을 위해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용규 선교사는 화려한 언어구사는 없었으나 잔잔한 목소리로 알아듣기 쉽게 말씀을 전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려 집회에 참석한 150여명의 성도들에게 은혜의 단비를 뿌려준 축복의 집회였다.
고창주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성도들은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친교실에서 즐기면서 새해 덕담도 함께 나누는 등 기쁨 가득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용규 선교사는 이번 집회에서 6일(금) "하나님의 생각(이사야 55:6-9)", 7일(토) "하나님의 마음(아가 2:10)", 8일(일) 오전 9시에는 "무응답 응답(신명기 4:23-28)", 오전 11시에는 "소명(창세기 12:1-5)" 이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에게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내려놓음"의 저자이기도 한 이용규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안락한 미래 보장과 기대를 하나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누구도 가기를 꺼려하는 척박한 땅인 몽골에서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로 "이레교회"에서 몽골인들을 섬기고 있다. 그는 몽골국제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