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올랜도-마이애미 순회영사 업무 실시

Submitted byeditor on토, 01/09/2016 - 18:44

총영사관, 올랜도-마이애미 순회영사 업무 실시
올랜도 300여명, 마이애미 170여명 등 총 470여명 혜택 봐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전해진)에서는 플로리다한인동포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많은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여권 갱신 및 비자 갱신 등 각종 민원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해주는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해 동포들의 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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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은 마이애미지역 한인회(회장 노성일)와 중앙플로리다 한인회(회장 박석임)의 협조를 받아 마이애미지역은 노인회관에서 지난 7월22일(목)과 23일(금)까지 양일간 170여명이 올랜도 지역에서는 24일(토) 중앙플로리다 한인회 사무실에서 300여명의 동포들이 민원을 접수하는 등 3일 동안 470여명의 동포들이 혜택을 받았다. 

여권갱신을 하기 위해 민원을 접수한 한 동포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돼 하루나 이틀 가게를 문을 닫고 가야 돼 물질적으로 많은 손해를 감수해 야 되는데,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해 경제적으로나 시간을 절약하고 너무 편리함을 느꼈다"며 장소를 제공해준 한인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민원업무를 접수받기 위해 두명의 민원행정(정인옥,오혜진) 직원과 함께 온 배일영 영사는 약 150명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상상외로 300여명이 넘는 동포들의 민원을 접수받자, 박석임 한인회장과 구자춘 부회장도 예상외의 호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배일영 영사와 행정요원들은 대거 밀려드는 민원업무로 진땀을 흘리면서도, 너무 놀라운 결과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포들의 편리를 위해 순회영사업무를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른 아침부터 가진 순회영사업무는 많은 민원들로 옥신각신 도우미와 민원들간의 작은 마찰이 있었으나 이내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박석임 회장은 이번 순회영사업무에 장소를 제공해준 김영관 (매직아웃렛)대표와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우미로 수고해 주신 김희섭, 정경원, 김은경, 김경선, 이수미, 오순옥, 박현우, 김대준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