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악한 환경에 성장한 “바일스"..체조 4관왕

Submitted byeditor on수, 08/17/2016 - 12:32

[하이코리언뉴스] 미국의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타임지가 올림픽 개막호를 바로 이 선수, 19살 흑인소녀로 표지를 장식했다.작은 키지만 기량은 굉장하다.이번 올림픽 처음 출전 했는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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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전부터 개인종합, 도마에 이어 마루까지 우승했고 어제 평균대에서 실수하면서 5관왕을 놓쳤는데 동메달을 땄다. 바일스에게는 사연이 있다.불우한 환경에서 성장을 했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아빠는 누구인지 모르고 엄마는 약물중독에 알코올중독이다. 5살 때 처음 체조를시작했는데 13살부터 학교 가는 대신 홈스쿨링 했고 일주일에 32시간씩 하루도 안 쉬고 훈련을 했다고 한다. 

2013년 흑인 최초로 개인종합 우승을 했고 이후 3년 동안 우승을 했다.세계 선수권 금메달만 벌써 10개이고 올림픽에서 진한 감동을 안긴 선수인데 경기 직후 “리우 에서는 경기와 연습밖에 못했다, 해변에 가고 싶다, 집에 가면 페퍼로니 피자를 먹으면서 파티를 하겠다" 천진난만한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