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볼빅 챔피언쉽" 평샨샨 우승

Submitted byeditor on일, 05/28/2017 - 19:33

[미시간=하이코리언뉴스]윤채원 인턴기자= 2017년 자신감 부족으로 고생하던 펑샨샨은 일요일 트레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볼빅 챔피언십에서 2017년 시즌 첫 우승을 하며 활기를 찾았다. 20언더파 기록으로 72홀 토너먼트 최저타를 세웠으며 이민지, 박성현보다 2타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과 리짓 살라스는 동타로 17언더파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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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vid Shin

"오늘 시작할 때 부터 우승하기위해 노력했다. 내가 해내서 너무 좋다"라고 펑샨샨 선수는 경기후 말했다. "LPGA에서 지금까지 6승을 했지만 미국에서는 단 2승밖에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아시아에서만 잘 플레이 하는게 아닌 미국에서도 경기를 잘하게되서 너무 기쁘다. 또한 오늘 많은 중국팬들이 와서 저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리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2016년 시즌 이후 펑샨샨은 2017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컸다. 한번의 탑 10과 시즌  초 5번의 예선탈락 으로 펑샨샨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펑샨샨은 이번대회인 미시간으로 가기전 두개 대회에서 탑10으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7위에 위치한 펑샨샨은 다시 추격하기 시작하며 이번주 미시간에서 보여주었다.

펑샨샨은 리더보드를 보지 않는 선수이다. 펑샨샨이 리더자리에 위치해 있는 동안 이민지는 6홀동안 5개의 버디를 만들고 펑샨샨이 16번 파3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이민지가 두타차로 선두인 펑샨샨을 뒤 쫓았다. 그러나 선두자리에 오르지는 못했다.

"저는 2홀 남고 4타 뒤진 상황을 알고 남은 두홀 동안 최대한 많이 버디를 하려고 노력했고 버디가 하나 나왔어요." 라고 이민지는 말했다.이민지는 마지막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친 후 리더보드를 본 후 선두와 2타 뒤졌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민지는 공동 2위로 2017년 시즌 세번째 탑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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