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론 골프 잔치 미 전역 누빈다

Submitted byeditor on목, 09/01/2016 - 21:28

[미시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예년보다 뜨거웠던 미시간의 폭염이 사그라들면서 쾌적한 가을 날씨가 마냥 기다려진다. 긴 겨울이 오기전에 쾌적한 9월의 하늘을 만끽해야 하는 미시간의 골퍼들은 오는 9월 25일 열리는 골프 잔치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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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공 제조업체 ‘엑스페론 골프’가 후원하고 미시간 한인 상공회의소와 ‘두드림 마케팅(DoDream Marketing)이 주최하는 ‘엑스페론 미시간 오픈 골프대회’에는 한인, 아시안, 미국인등을 포함해 약 140여명의 미시간 골퍼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 맨 스크램블로 열리며 우승팀에게는 $1,000의 현금 상금이 지급된다. 2등 팀에게는 최고급 엑스페론 골프백 4개, 3등 팀에는 엑스페론 보스톤 백 4개, 4등 팀에는 엑스페론 파우치, 5등 팀에는 엑스페론 벨트가 수여된다.  상권에 들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약 $10,000 상당의 추첨 경품이 준비된다. 

미시간 상공회의소 측은 “일년 동안 수고하신 회원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서 기분 좋은 잔치가 되게 하겠다”고 밝히고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대회에는 DTE Energy가 기업 스폰서로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델타 항공이 $1,000 상당의 국내선 비행기표(하와이, 알래스카 포함. No Blackout Date)를 제공하고, 뱅크 어브 어메리카, Logos Logistics, Immigration Law Offices of Antone, Casagrande & Adwers, P.C., 등이 홀 스폰서로 후원한다.  

본 행사의 진행을 맡은 스포츠 마케팅 사 ‘두드림’은 ‘우수한 한국 골프 용품을 미시간 골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한인 70명, 미국인 7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경기 방식도 스크램블로 하여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고급 점심과 저녁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참가비 $100). 4명이 조를 짜서 반드시 사전 등록하여야 한다. 아침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되는 무료 점심 및 데모 행사에서는 엑스페론 골프공에 대한 제품 설명 비디오 상영과 함께 기타 골프 용품 시타 기회가 있을 계획이다.

DTE 에너지나 델타 항공등 스폰서들의 관계자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DTE 에너지가 제공하는 LED 전구 무료 교환에 관한 정보도 이때 자세하게 문의할 수 있다. 이 시간에 클럽 하우스 주변에 있는 레인지에서 롱 드라이브 콘테스트, 칩핑 콘테스트가 50/50 방식으로 열린다. 12시 30분부터 4맨 스크램블 샷건이 시작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 저녁 식사 및 시상식이 열린다. 미디어 스폰서인 주간미시간과 MI ASIAN에서는 본 대회를 위한 비디오 및 사진을  촬영해 'DoDream Marketing(dodreammarketing.com) 웹싸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엑스페론 골프의 김영준 대표는 “같은 기간 한국에서 아마추어 대회가 열려 참석하진 못하지만 미시간 한인 골퍼분들께 이번 대회를 빌어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하고 “최고의 골프공인 엑스페론으로 플레이하시면 평균 5타가 줄어드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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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PGA 골프쇼에 참가한 김영준대표

“당신의 공을 믿으십니까?” 엑스페론 공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김 대표는 “기존의 골프공이 무게 중심점이 잘못되어 있거나 완벽한 구형체가 아닌 불량이 많으며 골프공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편심(골프공 내부 중심 코어 위치가 부정확한 상태)이 발생해 골프 성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엑스페론으로 경기를 한다면 불량공에 따른 의외의 결과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했다. 

골프공을 잘라 단면을 보면 구심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불량 공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공으로 드라이버 샷을 하거나 퍼팅을 할때 플레이어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거운 쪽으로 공을 회전 또는 구르게 되어 있다. 마치 자동차 바퀴중에 밸랜스가 안맞은 것이 있다면 운전시 차가 흔들리듯이 공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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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에 공을 띄우면 엑스페론 공만이 중심이 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테스트

요즘이 골프 클럽을 피팅하는 시대라면 앞으로는 골프공을 피팅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인데 골프와 같은 구기 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실수하지 않았는데도 공이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낭패다. 확인할 방법도 없다. 플레이어의 실수로만 알았던 미스샷이 잘못된 공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면 억울한 일이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 엑스페론 골프공 1 슬립씩이 지급되며 이날은 엑스페론 공으로만 플레이 해야 한다. 이 공을 사용한 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힌 분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이 수여된다. 

‘두드림 마케팅 전국 아마추어 대회 기획’ 스포츠 마케팅 사 ‘두드림’이 엑스페론 골프와 한국 골프 용품들을 지역 골퍼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주최하는 미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투어는2017년 8월말까지 진행되며 9월 미시간을 시작으로 11월 7일 싸우스 캐롤라이나, 1월 23일 플로리다, 3월 텍사스, 5월 LA, 7월 뉴욕에서 열린다. 

‘두드림’은 “프로들을 위한 PGA나 LPGA 대회는 있지만 아마추어들을 위한 전국 규모의 순회 대회는 없다. 이번 투어를 통해 골프 용품사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직접 만나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드림은 또 골프 이벤트 이외에도 미국 언론을 집중 공략하는 미디어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골프 용품을 미국 사회에 확산 홍보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전국적인 대규모 홍보보다는 지역 친밀화 전략을 통해 지역 골퍼 및 언론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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