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가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차기 총재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제이컵 루 연방 재무장관은 오늘(25일) 김용 총재의 연임을 통해 세계은행이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과 개혁 작업을 지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김 총재를 차기 총재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세계은행은 김용 총재가 2번째 임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다트머스 대학 총장 출신의 보건 전문가인 김용 총재의 첫 임기는 내년 6월 30일에 끝난다.
김용 총재의 연임 여부는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