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김시우는 2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 7127야드)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로 2위 루크 도널드를 5타 차로 따돌리고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지난 2012년 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역대 최연소(17세)로 통과했다. 김시우는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21세 2개월) 기록을 세웠다. 김시우는 최경주(46), 양용은(44), 배상문(30), 노승열에 이어 PGA투어 역대 5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김시우는 올 시즌 출전한 30개 대회 만에 시즌 첫 우승이자 PGA투어 첫 우승을 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0만8000달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