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긴즈버그 '트럼프 비판 발언’ 사과

Submitted byeditor on목, 07/14/2016 - 17:30

[하이코리언뉴스]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연방 대법원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최근 자신의 발언은 경솔했다며 사과했다.긴즈버그 대법관은 오늘 발표문에서 생각해보니 최근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한 자신의 발언들이 경솔했다면서 그렇게 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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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 대법관은 이어 판사는 공직 후보자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겠다고 약속했다.긴즈버그 대법관은 최근 트럼프를 '사기꾼(faker)'이라고 불렀고, 이후 특정 정치인을 거명한 이례적인 '작심 비판'은 대법관의 정치개입 논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