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6,1월 이민단속 요원 1만명 증강투입

Submitted byeditor on화, 10/28/2025 - 09:48

[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행정부는 10대 1의 경쟁을 뚫은 ICE 이민단속 요원 1만명을 새해 1월까지 증강 투입해 하루에 최소 불법체류자 3000명씩 체포 추방한다는 새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새해에는 ICE 이민단속 요원들이 현재 6200명에서 1만 6200명으로 근 3배 증강 투입되며 하루에 3000 명씩 1년에 100만명 이상 불법체류자들을 체포추방할 것이라고 국토안보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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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목표를 첫해에 사실상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2026년 새해에는 실질적인 100만명 추방을 성취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1월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첫해 9개월 동안 불법체류자 48만 5000명을 체포 하고 6만명을 구금하고 있으며 51만 5000명을 추방했다고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올연말까지 추방자는 60만명에 달해 100만명 추방 목표에는 못미치게 되지만 160만명이나 미국을 스스로 떠나 전반적으로 불법체류자들을 첫해 220만명이나 축소시켜 사실상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BBB 법에 따라 이민단속 예산을 4년간 750억달러나 확보했기 때문에 2026년 새해 에는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5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내건 ICE 이민단속 요원 1만명 신규 모집에 무려 17만 5000명이나 대거 몰리는 바람에  10대의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있다.잡 오퍼를 받은 1만 8000명 중에서 최종 합격자 1만명은 소정의 훈련을 거쳐 새해 1월에는 일선에 증강 투입하게 된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현재 미국내부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의 ERO 요원들은 6200명인데 여기에 1만명을 증강하면 1만 6200명으로 근 3배나 대폭 증강된다.새로 1만명이나 증강 투입되면 일일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 목표가 맥시멈이 아닌 미니멈으로 3000명 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국토안보부의 트리샤 맥롤린 대변인은 밝혔다.하루에 불법체류자들을 3000명씩 체포 추방하면 1년에 109만 5000명을 체포추방하게 된다.

국토안보부는 이민단속 예산으로 4년간 300억달러를 배정받은 가운데 80억달러로 이민단속 요원 증강 에 투입하고 있어 새해 1월까지 1만명을 증강 배치하는데 이어 추가로 1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내비치고 있다. ICE 300억달러 보다 더 많은 450억달러를 배정받아 불법체류자 10만명이나 수용할 이민구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시절 순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는 바이든 불법체류자 600만명 내지 1000만명을 모두 추방할 때 까지 초강력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작전을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