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K-ETA “ 미 시민권자 면제 12월 말까지”

Submitted byeditor on금, 08/22/2025 - 10:02

[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동포와 미국 시민권자들에게 전자여행 허가제( K-ETA)와 관련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한 명칭이나 화면을 만들어 사용해 신청 대행을 빙자,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비공식 웹사이트가 늘어나면서 피해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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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무부는 K-ETA  신청과 관련해 어떠한 대행업체도 지정하지 않았다며,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www.k-eta.go.kr) 또는 모바일 앱( K-ETA)을 통하여 직접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는 미국 시민권자에 대한  K-ETA  한시 면제 조치를 올 12월31일까지 연장한바 있다.따라서 미국 여권 소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모국(대한민국) 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면제 대상 국가 국민이라도  K-ETA 를 신청하면 *입국신고서 작성 생략 *전자심사 간소화 등 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 소정의 신청 수수료가 부과된다. 법무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전하게 신청하고, 유사 사이트에 따른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