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이하 ‘동포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이하 ‘공단’)은 국내 방문 동포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소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통합민원실, 이하 ‘센터’)에서 그동안 시범 운영해 왔던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서비스를 5월7일부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 체류·거주 동포들은 한국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을 재외공관을 통해 접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동포청은 개청('23.6.5.) 이후 공단과의 협업하에 발급기간 단축과 발급수수료 인하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동포청은 국내 방문 동포를 위해 공단과 지속적인 업무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센터 內 운전면허 창구에서 재외동포 전담 (재)발급·갱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방문 동포들은 센터를 방문하여 더 편리하게 운전면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만,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사전 예약(‘재외동포365민원포털’, www.g4k.go.kr에 접속하여 ‘광화문 센터 방문예약’을 선택) 후 방문해야 한다. 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운전면허 취득절차, 외국면허 교환발급 등 기타 운전면허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덕 동포청장은 “이번 운전면허증 정식서비스 개시는 편리한 동포생활을 위한 동포청 차원의 또 다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상운 면허민원처장은 “재외동포들의 원활한 운전면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전담 창구를 정식 운영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 홈페이지(www.g4k.go.kr) 또는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