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맥도널드 앞서 5달러짜리 메뉴 출시

Submitted byeditor on일, 05/26/2024 - 07:07

[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이 소유한 버거킹은 경쟁사인 맥도날드가 비슷한 메뉴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5달러 식사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버거킹 대변인은 23일)"지난 4월에 가맹점주들과 합의한 대로 5달러짜리 '유어 웨이 밀'(Your Way Meal)을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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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생활비 위기로 인해 집에서 더 많은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기업들은 트래픽 개선을 위해 더 나은 프로모션과 거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블룸버그 뉴스는 버거킹이 맥도날드보다 먼저 5달러 식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버거킹의 5달러 식사 출시에 대한 세부 사항을 처음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버거킹의 이번 메뉴에는 너겟, 감자튀김, 음료가 포함된 세 가지 샌드위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버거킹은 이 메뉴를 몇 달 동안 실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프로모션은 약 4주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버거킹 체인은 5달러짜리 '유어 웨이 밀'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수 있는 두 가지 가치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있다.

5월 초, 맥도날드 미국 프랜차이즈는 5달러 식사 메뉴를 시작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다른 햄버거 체인점들도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웬디스는 이번 주 초에 3달러 아침 식사 메뉴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분기에서 2년 만에 처음으로 수익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는데, 회사는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모든 달러에 대해 더 차별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반면, 경쟁사인 '레스토랑 브랜드'는 버거킹 매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분기 실적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상회했다.<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