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 세계 한인 청소년·대학생 1800명 초청

Submitted byeditor on수, 04/17/2024 - 21:16

[로컬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4월 22일(월)까지 모집한다.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만 15~18세 재외동포 청소년과 18~25세 재외동포 대학(원)생 및 예비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다. (연수일정은 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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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희망자가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신청하면, 거주국 관할공관이 최종 추천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이후 코리안넷에 발표하고 선발자에게도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높은 수준의 표준 프로그램 마련, ▲숙소 등 쾌적한 연수환경 제공 ▲안전 및 위생관리 철저 등 예년보다 개선된 연수 체계로 참가자들이 모국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국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발전상(KTX 체험, 스타필드, 인천대교) ▲시티투어(인천, 서울 등) ▲역사탐방(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문화체험(KPOP, 태권도, 국립국악원 전통예술체험) ▲팀빌딩(정체성, 리더십) 등이 포함된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에 많이 참여하여 재외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