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세라믹 머그 사용 주의, 44만여개 리콜

Submitted byeditor on월, 03/25/2024 - 16:3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2024년) 1월까지 판매된 홀리데이 기념 스타벅스 세라믹 머그컵 44만여개가 리콜됐다.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과 월마트, 타겟, 미군부대마트인 넥스콤에서 선물 세트별10달러, 13달러, 20달러로 판매된 스타벅스 제품들이 리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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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Nestlé USA/리콜 제품

뜨거운 액체를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등의 사용으로 손에 화상 또는 열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제품은 스타벅스 홀리데이 기프트 머그컵 2개 세트 (Starbucks Holiday Gift Set with 2 Mugs), 스타벅스 클래식 따듯한 코코아와 머그컵(Starbucks Classic Hot Cocoa and Mug), 스타벅스 페퍼민트 차와 따듯한 코코아 그리고 머그컵(Starbucks Peppermint and Classic Hot Cocoas and Mug), 스타벅스 홀리데이 블랜드 커피와 머그컵(Starbucks Holiday Blend Coffee and Mug)이다.

스타벅스 세라믹 머그컵을 제작한 네슬레(Nestlé USA)에 따르면 해당 제품으로 인한 총 12건의 신고로 문제가 발견됐다.또한 12건 중 10건은 해당 제품 사용에 따라  손에 화상과 열상으로 인한 출혈 등으로 이어졌다.

제품을 리콜하기 위해서는 네슬레 홈페이지를 방문해 “Contact Us”페이지를 클릭한 뒤 하단으로 내려 리콜 폼을 접수하는데, 제품 사진이나  해당 제품 하단에 적힌 식별코드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한편 네슬레는 스타벅스의 다른 제품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