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무료 세금 온라인 프로그램” 직접 신고 가능

Submitted byeditor on화, 01/30/2024 - 15:3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국세청IRS 세금 보고 접수가 29일 시작됐다.IRS는 세금보고가 공식 시작됨에 따라 2023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서를 접수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2024년는 개인 납세자들이 소득에 상관없이 연방 세금보고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무료 온라인 프로그램 ‘다이렉트 파일’이 시범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edit: https://directfile.irs.gov/

IRS에 따르면 ‘다이렉트 파일’은  폴로리다를 포함해 네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등 총 12개 주에서 이용 가능하다.프로그램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W2를 받는 직장 납세자를 비롯해 소셜세큐리티와 철도 은퇴 소득자, 실업수당, 근로 소득 공제, 자녀 세액 공제, 학자금 대출 이자 공제, 교육비 공제 신고자 등이다.

다이렉트 파일은 IRS 홈페이지에서 계정 생성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대부분의 기기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한국어 서비스는 올해 제공되지 않으며 영어와 스페인어로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다이렉스 파일이 모든 세금 신고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긱 이코노미 (Gig Economy)나 사업 소득, 자녀 및 부양 돌봄 공제, 저축 공제 또는 프리미엄 세액 공제 등을 신고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 이용이 제한된다.

또 다이렉트 파일은 주 세금 보고를 병합해 제출할 수 없다.IRS는 납세자들은 연방 신고를 마친 후 주 세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소득세 신고 접수 마감일은 오는 4월 15일로 IRS는 1억 2870건의 개인 세금 보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