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한 재외선거 신고 및 신청 기간이 이제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사진=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회 제공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투표하려면, 오는 2월10일까지 유권자등록을 해야 한다.이미 유권자등록을 했더라도 주소 등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2월 10일까지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또 정확히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것 역시 이날까지 해야 한다.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김낙현 선거영사는 "90일이라는 긴 재외선거 신고신청 기간이 어느덧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재외선거 신고신청 기간을 모르고 지나치는 국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지난 2주 동안 벧엘교회, 섬기는 교회, 성김대건 천주교회, 랄리 제일한인 침례교회 등에서 순회접수를 실시하고, 킹스턴 배터리 공장 현장업체를 방문해 안내했다.
재외선관위는 이번 주에는 23~25일 앨라배마 지역 현대차·기아 협력업체들, 26일에는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노동법 및 이민법 세미나 현장, 28일에는 새한장로교회를 방문해 안내 및 순회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두 달 넘게 계속 운영해온 한인마트 순회접수는 2월 4일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외선관위는 둘루스 H마트, 메가마트, 시온마트, 아씨플라자에서 순회접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