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애틀란타 총영사 이임식 개최

Submitted byeditor on토, 07/08/2023 - 17:23

[애틀란타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환송하는 행사가 6일 저녁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공동 주최했으며 80여명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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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주를 총괄하는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및 애틀랜타 한인회, 민주평통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박윤주 주 애틀랜타 총영사 송별회에서,이미쉘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으로, 이경성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의 개회선언,이문규 한인교회협의회장 기도 후 이홍기 한인회장 및 홍승원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회장, 김형률 민주평통협의회 회장의 환송사가 있었고, 이에 대한 박 총영사의 이임인사, 또한 한인사회의 감사패 증정과 명예 시민권 수여식, 꽃다발 증정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박윤주 총영사는 이임 인사에서 “환송행사를 마련하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날 밤 인사말을 직접 썼다”면서 “부족한 사람을 위해 환송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며 동포들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 2년간 받은 사랑 잘 간직하고 기억하겠다. 늘 행복하시고 우리 한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여주는 삶을 살기 바란다. 기회의 땅 가운데 기회의 땅인 동남부 동포들의 개척적인 삶에 경의를 표한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훈장처럼 달고 살아가겠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인사했다.

박윤주 주 애틀랜타 총영사의 후임으로는 서상표 현 파키스탄 대사가 제19대 총영사로 내정되어 13일 부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