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협의회 "제 73주년 6.25 기념행사" 개최

Submitted byeditor on일, 06/25/2023 - 21:05

[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협의회 (이하, “마이애미협의회”)가 오늘(25일) 일요일 오후 3시, 제73주년 6.25를 기념해 탬파에 있는 Veterans Memorial Park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헌화식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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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노흥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강지니 회장대행과 장익군 상임위원의 기념사 후, 참석자들의 경건한 마음을 담아 헌화식을 진행했다. 

마이애미협의회의 강지니 회장대행은, “오늘 이 자리는 온몸을 던져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로, 그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적 번영과 함께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면서,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이 함께 걸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재미동포들의 역활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장익군 상임위원은 “국난의 어려운 시기의 극복과정을 역사가 준 숙제로 감내하면서 잊지 말 것이며, 공존과 통일의 단계적 발전을 비전으로 승화시키는데 협의회가 앞장서자는 다짐의 기념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고 기념사를 전했다.

헌화식이후에는, 탬파 스시닌자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미주한인들의 역활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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