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장애인체육회 “ 김순영 이사장 취임 "

Submitted byeditor on수, 10/05/2022 - 00:02

[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지난 10/2(일요일저녁 6시 동남부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신임 김순영 이사장 이취임식에 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아틀란타 밀알 센타를 감동의 순간으로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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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 9월 재미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며 동남부지역에서는 배기성 전 한인회장의 수고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된 이후지난 코비드 기간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지적발달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사역의 한 획을 그어온 장애인체육회의 숨은 공로의 주인공인 전 한인회장 배기성 이사장이 아내의 간병을 위하여 참여 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장애인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임 김순영 이사장은 특별히 지난 6월 제1회 전미주 캔사스 장애인체전에 동남부장애인체육회 단장으로 참여하여 여러 장애인들을 위하여 커다란 헌신을 하셨습니다지난 오랜 기간동안 밀알 장애인선교단 이사로 섬기면서 한인회 패밀리센타등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며 숨은 헌신자로 익히 알려진 귀한 분 이다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는 장애인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그러나 성경 말씀처럼 장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려 하심이라는 귀한 뜻이 있음을 알고 보배롭고 존귀한 우리 장애인 자녀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

이번 한국의 울산 장애인체전과 제주도 스폐셜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5명의 선수중 동남부지역에서 2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되는데 아틀란타의 간판 수영 스타인 안수민(31), 천죠셉(25) 선수 입니다천경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한국 방문시 스폐셜올림픽 코리아측과 미국 장애인체육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이번 제주도 대회를 참여를 통하여 향후 양국간에 지적발달 장애인사역에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전 이후 11월첫 주 나흘 동안 매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스폐셜올림픽 코리아 대회는 주로 지체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체전과 달리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대회로서 장애의 벽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올림픽 경기다.매년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특별행사에 만찬과 함께 이번에는 GSU 에서 특수체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맹혁주 박사를 초빙하여 가족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있

향후 장애인체육회에서는 금년 행사의 일환으로 이주남 선교사를 모시고 이번 주 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인교회 다목적실에서 열리게 되는데 벌써 15명의 신청이 쇄도하며 많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금년 마지막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들을 초빙하여 연말 댄스파티를 준비하는 천경태 회장은 분주한 일정 가운데도 미소를 머금으며 우리 장애인 아이들이 기쁨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특별히 연말을 맞으며 지역사회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각 교회나 기관 단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장학 기금으로 도움을 주것도 고려를 바란다고 했각 카운티 통계자료에 따르면 퍼블릭 스쿨에 등록된 장애인 클라스 인원이 전체 학생의 평균 10% 정도라고  한우수한 학생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시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지적발달 장애인 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배려에 마음을 써 주신다면 더 따듯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일조 하는데 많은 동참 바란다고 전했.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678)362-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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