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선장 "CEO 앤디 제시” 정식 취임

Submitted byeditor on월, 07/05/2021 - 17:5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새 수장이천문학적인 금액을 주식으로 받게됐다. 아마존은 연방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오는 5일 최고경영자 자리에 공식 취임할 앤디 재시 CEO에게 회사 주식 61,000주를 지급하는 안을 취임하는 당일에 승인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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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 방송 CNBC는 이번 아마존 결정과 관련해 앤디 재시 CEO가 받게될 주식 61,000주가 10년 분할로 지급된다고 보도했다.아마존 주식 61,000주는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녔는데 2일 증시 종가 기준으로 한 주당 3,510.98달러에 달했다. 그래서, 아마존 주식 61,000주 가치는 약 2억1,400만달러다.

앤디 재시 CEO는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 CEO 뒤를 이어서 오는 5일 아마존의 2대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아마존이 이처럼 엄청난 양의 주식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앤디 재시 CEO가 맡게 될 경영자 역할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앤디 재시 CEO는 이미 아마존 주식 지분 0.02%, 금액으로는 3억달러 어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의 후계자로 지명된 앤디 재시 CEO는 1997년 아마존에 입사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당시만 해도 아마존은 직원 200명 규모의 인터넷 서점에 불과했고앤디 제시 CEO는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와 함께 Amazon을 지금의 거대 공룡 회사로 키워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아마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에 버금간다.

특히, 아마존의 핵심 수익 사업이 된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Computing Flatform을 창안하고 이를 실행했고 아마존 휍 스비스 부문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다.아마존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여기에는 앤디 제시 CEO의 공헌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는 이번에 앤디 제시 CEO에 경영권을 넘기고 일선에서 물러나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제프 베이조스 창업주는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지만 아마존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청정 에너지 전환 신기술에 투자하는 Bezos Earth Fund, 우주탐사 업체 블루 오리진,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노숙자·저소득층 교육을 지원하는 Amazon Day 1 Fund 등 그밖에 다른 사업에 집중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여기에는 앤디 제시 CEO의 공헌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